◇ 경기도, 비닐하우스 거주 가구 조사…생계비 등 지원경기도가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음달 말까지 비닐하우스를 주택으로 사용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조사에서 드러난 위기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월 115만 원의 생계비와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 등 긴급복지비, 그리고 무한돌봄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동절기가 오기 전 가급적 안전한 주거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고양 킨텍스서 뷰티박람회 개막화장품, 헤어 등 뷰티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제9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15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뷰티산업 강소기업 40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다양한 체험·이벤트, 뷰티산업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 오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 수원시 '청소년육성 전담공무원' 채용…전국 처음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을 채용해 오늘부터 청소년지원 담당 부서에 배치합니다.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분석하고, '중장기 청소년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청소년 육성 전담 공무원 배치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중 하나입니다.
◇ 부천시 지역기업 제품 우선 구매 훈령 제정경기도 부천시는 지역기업의 생산품이나 서비스를 공공분야에 우선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훈령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령에는 지역기업 제품 우선 구매의 목적과 범위, 적용대상 기관 등이 담겼습니다.
이번 훈령에 따라 부천시와 출자·출연기관 등은 공공분야의 물품과 공사, 용역, 서비스 등을 계약할 때 지역기업을 우선 활용해야 합니다.
◇ 경기 남부지역 해마다 차량화재 900여건 발생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사고가 매년 9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사고는 2014년 870건, 2015년 909건, 지난해 938건으로, 이로 인해 17명이 숨지고, 13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원인으로는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전선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원청·하도급 업체 압수수색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관련 원청과 하도급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원청인 KR 산업, 타워크레인을 대여한 백경중기 등 하도급 업체와 현장 사무소 등 모두 4곳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약과 현장 안전관리·교육 등 관련 서류를 확보해 관계자들의 타워크레인 관리 실태와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