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첫번째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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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11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멀티 패터닝 공정의 원가를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세대학교 오일권 박사에게 돌아갔으며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이 전달됐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또 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배학열 학생과 충남대학교 이가원 교수가, 장려상은 ㈜듀얼리티 안진홍 대표, 서강대학교 최우영 교수, 한양대학교 홍진표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패기상 및 열정상에는 한양대학교 김기태 학생과 포항공과대학교 오승열 학생이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개방형 혁신이라는 딥 체인지(Deep Chang)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7월 말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은 지식재산권 출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출원된 지식재산권은 회사와 제안자가 권리를 공유하는 한편 추가 검증이 필요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연구비를 투입해 산학과제 형태로 추가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수상자 다수가 회사 입사 희망 의사를 표현함에 따라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도 올리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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