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가전덕에 LG 3분기 영업익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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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TV와 가전의 호조세 덕에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전에 비해 82% 이상 늘었다.

LG전자는 2017년 3분기에 매출 15조 2,279억원에 영업이익 5,16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년전에 비해 15.2%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82.2%나 늘어난 것이다.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하순에 발표되는 확정치 공시때 나올 예정이지만 TV와 가전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드제로 무선청소기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주말에도 연장작업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LG전자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부문은 증가한 마케팅 비용이 부담을 주면서 실적 측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잠정실적 공시는 매달 첫주에 이뤄지고 확정치 공시는 해당월 말 경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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