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달리던 승용차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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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4일 오후 3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워 2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쏘나타 운전자 조모(43) 씨는 "옆을 지나던 운전자가 차에서 연기가 난다고 해 갓길에 세우고 보니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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