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살리기 전북도민운동본부, 지역상권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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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상인들이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도민운동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도상진 기자)

 

전북지역 43개 중소상인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도민운동본부를 출범하고 지역상권, 골목상권 살리기에 들어갔다.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도민운동본부는 25일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재벌유통기업이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으로 골목상권에 진입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신세계 이마트의 노브랜드 마켓 입점은 중소상인들을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하고 변칙적인 사업 확장으로 지역경제 생태계를 유린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자영업을 포함한 중소상인의 몰락은 지역경제 침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재벌기업 골목상권 진입에 대한 허가제 실시와 영업시간 영업품목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들고 정부와 국회가 골목상권과 중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제도 정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저지를 첫 과제로 추진하고 법적 제도적 정비를 위한 연대 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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