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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광석 아내 서해순 오늘(25일) 입연다…의혹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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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쏟아진 각종 의혹이 풀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손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에서 고 김광석 유가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나중에 혹시 서해순 씨가 나오셔서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방송 후 서해순 씨가 ‘뉴스룸’ 출연을 결정했고, 오늘 직접 티비 앞에서 김광석, 서해순 씨의 딸 고 김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해 얘기를 할 예정이다.

서 씨가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다.

다큐를 제작한 이상호 기자는 영화를 통해 자살이라고 알려진 고인의 사망 정황, 딸 서연 양의 죽음이 뒤늦게 알려진 점 등 석연찮다며, 이들의 죽음과 서 씨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영화 ‘김광석’을 통해 만든 이상호 기자, 유족대리인 김성훈 변호사, 김광석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김광석의 상속녀 서연 양 타살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서 씨는 법정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가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변호를 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3일 서울 한 극장에서 이상호 기자가 서해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이 부득이 거절했다"며 "아직 수임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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