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에서 주관한 ‘오리 질병(AI 등) 예방 및 관리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을 비롯해 각 지부회 회장, 오리 농가 관계자, 유통 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AI 등 오리 질병에 대한 대응방안과 관리 대책, 제도 개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장형관 교수는 ‘AI 예방을 위한 오리 농가의 방역관리’라는 주제로 ‘ONE HEALTH'(원 헬스) 관점에서 AI의 발생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황, 위험요소 분류, 대응 등에 대해 말했다.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이 같은 세미나를 통해 사육 농가와 유통 업체가 함께 모여 AI 등에 대해 선제적 대응 방안 연구에 노력하겠다. 또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오리고기 공급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