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속제전 '한국민속예술축제' 김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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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인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가야왕도인 김해에서 개막했다.(사진=김해시청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인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가야왕도인 경남 김해 수릉원에서 열린다.

전국에 흩어져 전래되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민속축제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에 시작돼 1994년부터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 대표 1200여명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14개 시·도 대표 800여명이 참가한다. 관람객을 포함하면 축제 참여자는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 대회의 대상 수상 단체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각각 2000만원,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인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가야왕도인 김해에서 개막했다.(사진=김해시청 제공)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그동안 4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40여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봉산탈춤(1961), 강강술래(1961), 남사당놀이(1976), 안성남사당풍물놀이(1989) 등이 이 축제를 통해 발굴·계승되고 있고,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농악 등 축제를 통해 재조명된 일부 종목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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