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우형식 총장)는 21일 교내 소강당에서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사진=한림성심대 제공)
한림성심대(우형식 총장)는 21일 교내 소강당에서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는 올해 하계 방학 동안 전공 관련 업체에서 4주 이상 현장실습을 한 학생 24명이 참가해 실습을 통해 다진 역량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을 공유했다.
경진대회 참가자 오은아(아트앤디자인과 2학년)학생은 "업무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업무를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다른 학생들도 학과 공부에 매진하면 현장에서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취업률과 산업체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를 학생-산업체 중심 교육과정 개편 중점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현장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공별 연계 업체에서 8학점을 이수하는 현장실습 이수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7 교육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해 현장실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