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슈퍼 1000곳, 24일부터 추석맞이 공동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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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 슈퍼 1000여곳이 공동 세일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네 슈퍼의 판매 촉진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24일부터 7일간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세일에는 나들가게연합회와 한국슈퍼마켓연합회, 나들가게선도지역 소속 전국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170 가지 이상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일 품목들은 라면과 식용유, 즉석카레, 참치, 치약 등 실속형 상품 위주로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동네 슈퍼 공동세일은 지금까지 6차례 실시됐고 이 기간 동네 슈퍼들은 7% 정도의 매출액 증가를 보였다.

중기부는 공동 세일을 위해 현수막과 행사 전단지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환철 중기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세일전과 같은 공동사업을 계속해 동네 슈퍼들의 결집력 강화와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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