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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외국인 근로자 문화한마당, 19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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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에도 부산에 남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상호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갖도록 '제1회 외국인근로자 추석맞이 문화한마당'을 오는 17일 오후 1시 사상 르네시떼 앞 광장에게 개최한다.

외국인 주민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공연과 음식체험, 벼룩시장, 다문화 카페 등이 운영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노동·의료·산업재해 관련 이동상담도 진행한다.

문화공연으로는 네팔 이주여성합창단과 듀엣의 공연을 비롯해, 필리핀 전통 노래와 전통춤, 미얀마 밴드, 베트남 노래, 전통 의상 패션쇼, 자유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아시아 음식 체험에서는 필리핀 빤짓과 룸피아, 네팔의 셀로티와 또르가리, 중국 만두, 베트남 월남쌈, 미얀마짜잔쩌, 스리랑카 피쉬볼 등의 각국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복 체험과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행사도 마련되며, 나눔장터에서는 의류와 아동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을 벼룩시장 형태로 선보인다.

다문화카페는 베트남 커피와 인도 짜이 등의 아시안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팔과 동티모르,라오스,몽골,미얀마 등 16개국의 전통 악기와 생황용품, 장신구 등을 실물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아시아 문화 전시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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