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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점자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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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손 끝에 '눈'을 달아주는 사람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유일한 언어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공공시설에서나 겨우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맥주 캔 위에 박힌 점자도, 그 맥주의 이름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맥주의 종류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맥주 캔 위에는 그저 점자로 '맥주'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각종 음료수 캔의 사정도 비슷하죠. 모두 다 '음료', 그뿐입니다.

1년에 출판되는 도서 약 5만 권 중 시각장애인용으로 점역 되는 책은 5% 정도라고 합니다. 열에 아홉권은 아예 읽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점자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점역사와 점역교정사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시각장애인들이 손 끝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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