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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에 외국인 1만명 인천으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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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lub Dome 행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이하 WCDK)’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때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WCDK의 성공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EDM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최근 2-30대 YOLO(You Only Live Once)족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한 EDM 페스티벌을 연계하여 방한관광 시장다변화에 나선다는 의도다.

지난 1월 주최사 ㈜MPC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사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 및 박람회, 유명 클럽 이벤트 등을 통해 WCDK를 홍보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한국문화관광대전에서 WCDK의 사전홍보공연에 2만 명이 몰렸을 만큼 해외 EDM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9월 본 행사에는 베트남 인기 DJ Trang Moon이 팬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예정으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티켓 판매량 또한 이미 1만 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

공사는 외국인 관람객 2만 명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을 표방하며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 3일간 약 15만 명의 국내외 EDM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Dimitri Vegas and Like Mik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등을 비롯해 첫 내한 예정인 카이고(Kygo) 등 EDM계의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 역대 아시아 최고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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