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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매 살해 엄마 '애들 데리고 가겠다'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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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매 살해 엄마 '애들 데리고 가겠다' 유서 발견

어제 경기도 남양주에서 6살 딸과 4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여성이 '애들을 데려 가겠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사건 현장에서 여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며,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매의 몸에 사인을 추정할 만한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며,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서울∼경기관광지 잇는 'EG-셔틀' 버스 운행

서울 주요거점과 경기도내 유명관광지를 오가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 'EG-셔틀'이 내일부터 운행합니다.

노선은 인사동과 용인한국민속촌을 잇는 경기 남서권 코스와 인사동과 임진각을 잇는 동북권 코스, 인사동과 가평을 잇는 서북권 코스 등 3개입니다.

이용요금은 남서권과 동북권 코스는 각각 10달러, 왕복코스인 서북권 코스는 30달러입니다.

◇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내일부터 12월 3일까지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욱진 화백의 '먹그림' 작품 30여 점과 윤광조·신상호 등 도예가들과 협업으로 제작한 도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회는 '먹그림과 도자기 그림-선·선·선' 이라는 3가지 테마로 꾸며집니다.

◇ 경기도, 매입임대주택 보증금 200만원까지 융자지원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가구의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만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합니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나 원룸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소득층에 임대하는 주택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40억원을 들여 LH와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하는 생계급여 수급자 200가구에 표준임대보증금의 50% 내에서 200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줄 계획입니다.

◇ 서울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또 연기

당초 올해 안에 내리기로 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가 내년 6월이나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운영 기간을 20년 연장하고 사업자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를 인하할 방침이며 시기는 내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북부구간 민간사업자인 서울고속도로㈜와 협의한 결과 내년 6월부터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수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포시 '경기 캠핑 페스티벌' 내달 10일 개최

경기도 김포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김포캠핑파크에서 '경기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주최한 이번 축제는 캠핑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행사로 150팀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유일의 한강하구 중립지역인 김포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북녘땅이 보이는 조강리와 용강리 철책 길을 탐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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