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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수능 응시자…재학생↓ 재수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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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광주 지역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재학생은 감소한 반면 재수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응시자는 2만 23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513명이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만 207명으로 50.5% 차지했으며 여성이 1만 24명이었다.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광주 지역 수능 응시자가 3년째 500명 이상 줄고 있는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3년 동안 증가하는 대비를 보였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쉬운 수능 출제 지침과 함께 수능 절대평가 확대가 졸업생 응시자를 늘어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어 영역은 응시자의 99.9%가 넘는 2만 214명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29.9%인 6052명이 선택한 반면 나형은 67.7%인 1만 3710명이 선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은 전체 99.6%가 넘는 2만 168명이 선택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9396명이 과학탐구 영역은 1만 135명이 선택했으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모든 응사자가 시험을 치른다.

제 2 외국어 응시자들 중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들이 제일 많았고 일본어와 한문이 그 뒤를 이었다.

시험 특별관리 대상자는 지난해 37명보다 4명 감소한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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