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참모진·與원내지도부 만찬회동, 향후 국정운영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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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청와대 참모진은 8일 만찬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정기국회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만찬회동에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 석부대표, 강훈식 원내대변인 등 당 의원 18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 참모진 15명이 참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만찬에서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법안과 예산을 뒷받침하는 국회 파트너와의 첫 모임"이라며 "이제 국회의 시간이 됐다. 새 정부의 의지릉 만드는 국회 지도부와의 첫 자리라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 비서실장은 "입버릇처럼 당·정·청이 함께 간다고 했지만 늘 원내지도부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중요한 일일수록 더 상의하고 노력하겠다. 더 세심하게 습관처럼 당·정·청이 협력하겠다고 다짐한다"고답했다.

만찬회동에서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이 핵심국정과제 이행 TF와 100대 국정과제 책임의원제, 정기국회 관련 대정부 질문 대응 TF, 입법 상황관리 TF,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예산심사 대응 TF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의 당.정.청 협력의 주요현안과 과제에 대한 설명했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입법예산과제, 의제중심의 소통, 안보 현안 공동대응 체계 등과 관련한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전병현 정무수석은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원내대표가 힘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고, 이에 우 원내대표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정부와 청와대가 입법과제를 야당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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