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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2017 실업연맹 종합선수권,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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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배구연맹은 8일부터 경남 하동에서 2017 한국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제공)

 

한국실업배구연맹은 오는 8일부터 6일간 경남 하동군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017 한국실업연맹회장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15개 팀, 여자부 5개 팀이 출전해 남자는 조별 토너먼트, 여자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대회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3일 열릴 남녀부 결승은 SBS SPORTS가 생중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배구팬에 익숙한 선수가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남자부는 세터 곽명우와 라이트 전병선, 센터 박진우, 이수황, 레프트 이동석, 정동근, 리베로 김동혁 등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참가한다.

여자부도 김주하(수원시청)와 이예림(대구광역시청), 장혜진(양산시청)이 활동무대를 V-리그에서 실업팀으로 옮겨 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2017 한국실업연맹회장 종합선수권대회 참가팀

▲ 남자부 - 국군체육부대, 현대제철, 세종특별자치시배구협회, (주)e-메디원(이상 A조)
화성시청, 영천시체육회, LG전자(주), 울산광역시배구협회(이상 B조)
부산공동어시장, 남청주신협, (주)대광자원, 광양자원(이상 C조)

▲ 여자부 - 부산광역시체육회, 포항시체육회, 양산시청, 대구광역시청,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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