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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아르곤' … 어떤 '기자' 드라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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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팀워크 자랑하는 단체 인증샷 공개

(사진=tvN 제공)

 

탐사보도극 ‘아르곤’ 이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단체 인증샷을 공개됐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측은 3일 팩트 추적을 위해 똘똘 뭉친 ‘아르곤’ 팀의 꿀케미가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 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

기자를 내세운 기존 장르물과 달리 사건의 크고 작음을 떠나 현장에서 발로 뛰며 팩트를 추적하고 진실을 보도하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공개된 단체 사진 속 김주혁, 천우희를 중심으로 박원상, 박희본, 심지호, 조현철, 지윤호, 지일주, 박민하까지 웃음이 가득한 ‘아르곤’ 팀원들은 실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팀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이 시작되면 무섭도록 집중하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배우들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드라마는 사람 냄새 나는 탐사보도극을 위해 ‘아르곤’은 개성 강한 기자 캐릭터를 곳곳에 배치했다.

팩트 제일주의자인 HBC 간판 앵커이자 ‘아르곤’ 수장 김백진(김주혁 분)과 남다른 촉을 가진 열정 충만 계약직 기자 이연화(천우희 분), 현장에서 발로 뛰는 베테랑 기자이자 ‘아르곤’ 프로듀서 신철(박원상 분)이 있다.

이지적인 외모와 정의감을 가진 ‘아르곤’ 전담 스타변호사 채수민(신현빈 분), 꽃다운 청춘을 보도국에 바친 베테랑 작가 육혜리(박희본 분)의 존재도 흥미롭다.

이들과 함께 탐사보도프로그램 ‘아르곤’을 채우고 만들어갈 기자 4인방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활약한다.

명석한 두뇌와 핸섬한 외모로 여성팬까지 갖춘 훈남 경제 전문기자 엄민호(심지호 분), 낙하산으로 입사했지만 출세에는 관심 없는 허종태(조현철 분), 사람보다 기계가 편한 얼리어답터 정보IT 전문기자 오승용(지윤호 분), 각종 고급정보를 알아오는 출중한 능력의 마당발 기자 박남규(지일주 분)가 그 주인공. 마지막으로 박민하가 연기하는 김진희는 스태프들이 미녀작가라고 부르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아르곤’ 막내작가다.

제작진은 ‘아르곤’은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현실의 벽과 마주하며 고민하고 성장하는 기자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을 담아낸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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