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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나인 "김태동, 어려운 조건 제시…합의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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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사진=엠넷 제공)

 

메이저나인과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김태동 양측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메이저나인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경 당사 레이블사인 '더바이브 레이블'에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요구한 김태동과 두 달여 동안 수차례 대화를 진행해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동 측이 요구하는 조건들 중 본사가 수렴하기 어려운 일부 조건들도 적극 수렴하며 계약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으나,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조건들을 추가로 제시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나인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JBJ 활동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심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태동이 JBJ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종 합의가 불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사는 위와 같은 일이 업계에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본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 법원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동은 최근 소속사에 처우 문제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시청자들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들을 조합해 만든 프로젝트 그룹 'JBJ'(타카다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권현빈)의 활동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런 가운데, JBJ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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