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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월 18일 컴백…‘사랑에 빠진 청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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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18일 새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내년까지 선보이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총 4개의 버전으로 출시되는 이번 앨범에는 랩몬스터가 프로듀싱한 히든 트랙도 포함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포스터와 하이라이트 릴을 차례로 공개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전체 줄거리를 전달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선보여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을 발매,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4개 앨범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타이틀곡 ‘봄날’로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2회 진행한 ‘윙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컴백에 앞서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 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에 출연해 후배 가수 중 유일하게 서태지와 합동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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