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결혼식 참석하면 '교통카드'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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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에게 교통카드를 나눠주기로 했다.

23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주말과 휴일 결혼식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유성컨벤션웨딩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오는 하객에게 교통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성컨벤션웨딩은 지하철을 이용한 하객이 갑천역 등 7개 역 대합실에 설치된 도시철도 그린 포토존에서 셀프 인증샷을 찍은 것을 확인한 뒤 매월 선착순으로 109명에게 5천5백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나눠주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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