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가 돌아왔다! EPL 에버턴 복귀전서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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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와 새 시즌 개막전서 1-0 승리

웨인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시즌을 활약한 뒤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으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사진=에버턴 공식 트위터 갈무리)

 

우리가 알던 바로 그 웨인 루니가 돌아왔다.

에버턴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루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루니는 새 시즌 개막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하며 전반 추가시간에 이 경기에서 나온 유일한 골을 뽑았다.

에버턴 이적에 앞서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루니지만 친정팀으로 복귀해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3만9045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귀중한 승리를 선사하는 결승골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루니는 자신의 패스로 시작된 공격 과정에서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크로스를 향해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들어 머리로 마무리하는 골로 자신의 에버턴 복귀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비록 첫 경기였지만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루니는 경기력 저하 논란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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