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청소광'으로 알려진 농구스타 출신의 방송인 서장훈씨가 나오는 LG전자의 무선청소기 광고동영상이 7주만에 1천만 뷰를 넘어섰다.
LG전자는 깔끔하기로 유명한 방송인 서장훈씨를 모델로 기용한 LG 코드제로 A9 광고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6월에 공개한 결과 7주 만에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 18초 분량의 이 광고 영상은 키가 큰 서장훈씨의 청결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코드제로 A9의 청소 성능과 위생성, 사용 편의성 등을 쉽고 직관적으로 표현해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LG는 전했다.
이 영상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140와트(W) 흡입력에 사용자의 키에 맞춰 청소기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함, 마루나 침구, 카펫 등 청소 대상에 최적화된 전용 흡입구 그리고 벽을 뚫지 않고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전용 충전대 등 코드제로 A9의 다양한 장점들을 재치있게 담아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LG전자는 이 광고영상이 알려지면서 코드제로 청소기는 출시 3주만에 1만대가 팔림으로써 2015년에 선보였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이 1만대 판매에 3개월이 걸리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빠른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을 한국과 대만에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 호주, 미국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