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서 가스총·총알과 수갑 발견돼...군·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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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건물에서 실탄과 수갑 등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합동 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57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지하 1층에서 이상한 비닐봉지가 있어 열어보니 가스총과 총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은 현장에서 가스총 1정과, 실탄 6발, 수갑 9개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수거했다.

군과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가스총과 총알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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