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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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 차단과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통합체계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수립한 미세먼지 통합 시스템의 핵심은 '감지/측정 고도화 ․ 정보 전달 ․ 저감장치 자동화 ․ 제어기술/아이템 강화 ․ Hi-oT(하이오티 :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 시스템) 연동' 등으로 세분화한 5가지이다.

우선, 미세먼지 측정 성능을 고도화시킨 통합적인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힐스테이트 단지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주로 모이는 놀이터 등에는 별도의 감지 센서를 설치해 부모들이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고 대기환경 상황에 따라 직접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대내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거실 월패드 및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 등을 통해 감지 시스템으로 수집된 미세먼지 정보를 입주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알람 기능도 선보인다.

이와함께, 일상에서의 미세먼지 제거를 편리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저감 장치들의 가동도 자동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각 세대내 환기 시스템에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HEPA 필터(0.3㎛의 미세먼지를 99.97% 포집 가능)를 장착해 외부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에 나설 에정으로 우선 올해 10월까지 기존 센서 및 환기시스템에 대한 성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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