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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질주 '택시운전사'…개봉 5일째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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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중.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5일째인 6일 오후 2시 50분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개봉과 동시에 각종 예매사이트 및 박스오피스 1위 기록,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영화는 CGV 골든 에그 지수 98%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를 비롯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장훈 감독 특유의 담백한 연출, 그리고 1980년 5월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 희망으로 그려낸 가슴 울리는 스토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및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주연배우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폐막작 상영 전 좌석(692석) 매진’, ‘상영작 중 가장 오랜시간 기립박수를 받은 작품’으로 관심을 받은 '택시운전사'는 해외 매체의 극찬까지 더해져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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