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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美 로빈슨파마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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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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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체 오리온이 국내외 전문 기업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그룹의 성장을 이끌 사업 분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하고, 지난달 10일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로빈슨파마'와 프리미엄 브랜드 'US 닥터스 클리니컬'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로빈슨파마는 198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특히 북미 지역 연질캡슐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닥터스클리니컬 30여개 제품 중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효능을 갖춘 제품들을 엄선해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오리온은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를 보유한 기업인 '노바렉스'와도 내년 중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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