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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오케스트라로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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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가 오케스트라로 강림한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사 뷰포인트(대표 박소현)는 1일 "드라마 도깨비의 감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깨비 콘서트’를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9층에서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1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미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찬열, 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 ‘크러쉬’의 ‘뷰티풀’등 13곡의 OST와 3면 대형 스크린의 드라마 MV 영상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러시아 마린스키 및 미국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강예나가 맡았다.

연주는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된 페이텀(Fatem)이 한다. 이들은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클래식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의 음악 장르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전문 그룹이다.

페이텀은 3개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타악기 등을 연주한다.

콘서트를 기획한 박성우 이사는 “영상과 스토리, 클래식 연주가 조화롭게 융합하는 관점으로 콘서트에 접근하려고 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콘서트 트렌드를 형성하고, 한류 영상콘텐츠가 공연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석 3만 원.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고,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도깨비' OST CD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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