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2차 푸르지오'를 7월 중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신 2차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9㎡A 18가구 △39㎡B 17가구 △59㎡ 16가구 △72㎡ 80가구 △84㎡A 57가구 △84㎡B 131가구 △98㎡ 96가구 등 415가구로, 전체 가구수 중 약 77% 이상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신 2차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옆의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774세대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대신동은 서구의 중심 지역으로, 과거 시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는 전통적인 부촌이었다. 2011년부터 주택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신동 일대는 약 6,000세대의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