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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 두달째 하락…"긴 장마, 휴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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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4.7로 한달 전에 비해 2.6 포인트,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4 포인트 하락했다.

중기중앙회는 긴 장마와 여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생산 증가세 둔화로 중소기업들이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업은 한달 전보다 5.2 포인트 하락한 82.9, 비제조업의 경우 0.6포인트 하락한 86.1을 나타냈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4.0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업황실적 SBHI는 83.5로 보합을 보였고 1년전과 비교하면 0.6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1.8포인트 하락한 83.5, 비제조업은 1.4포인트 오른 83.5로 나타났다.

이달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 애로(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내수부진'(55.5%), '업체간 과당경쟁'(43.3%), '인건비 상승'(4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라는 응답이 한달 전보다 7.2%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2%로 한달 전보다는 0.2% 포인트 올랐고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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