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수영장서 다이빙하던 대학생, 물에 빠져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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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5시 30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의 한 캠핑장 내 수영장에서 대학생 A(25)씨가 물에 빠진 것을 함께 놀던 친구들이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 전주에서 친구 7명과 함께 캠핑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이빙을 한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친구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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