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무성서원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신청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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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전경. (사진=전북도청 제공)

 

정읍 무성서원이 도산서원 등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의 서원에 포함된 서원은 무성서원(정읍)과 함께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안동), 병산서원(안동),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달성), 남계서원(함양), 필암서원(장성), 돈암서원(논산) 등 9곳이다.

한국의 서원은 내년 1월 등재신청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이후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를 거쳐 2019년 7월경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1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2015년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심사결과가 좋지 않게 예측되자 자진 철회했다.

이후 세계유산 자문기구 이코모스의 자문 실사를 받아 신청내용을 보완해 왔으며 이번에 문화재청이 등재 신청대상을 확정하게 됐다.

전북은 지난 2000년 고창 고인돌 유산을 시작으로 판소리 매사냥 농악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성서원과 서남해안 갯벌(고창갯벌)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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