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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 대폭 증가한 '핫 플레이스' 는?…제주·경기·인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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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10년전에 비해 주민등록 인구 증가율이 대폭 증가한 '핫 플레이스'(hot place)는 제주와 경기도, 인천, 충남, 충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정부가 집계한 올해 6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수 증가율을 보면 제주가 지난 2008년말에 비해 15,7%가 늘었고 경기가 13.2%, 인천 9.4%, 충남 8.9%, 충북 5.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주민등록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서울(-2.8%), 부산(-2.2%), 전남(-1.1%), 대구(-0.4%) 등이다.

시·군·구 중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부산 강서(120.9%)이며, 부산 기장(96.0%), 경기 김포(71.3%), 하남(54.3%) 등이며 이들을 포함해 90개(226개 시군구의 39.8%) 지역에서 인구가 늘었다.

그러나 부산 영도(-18.2%)이고, 경기 과천(-15.5%), 경남 합천(-15.3%), 대구 서구(-14.1%) 등을 포함 136개(226개 시군구의 60.2%) 지역에서 인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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