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지방선거, 대선 발판으로 생각하고 도전…멋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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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재명 겨냥 "'왜'와 '어떻게'가 없어"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은 24일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기 대선 주자들을 비판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대선 경선주자들의 편한 사고를 경계한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차기 대선의 발판 쯤으로 생각해서 하는 경기도지사 도전이나 서울시장 3선 (도전) 피력은 멋지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의원은 "(이들의 지방선거 출마는) '왜'와 '어떻게'가 없다"며 "그런 식이면 제가 나가도 이기고 비전과 의지가 있는 누가 나가도 이긴다"라고 했다.

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문 대표의 '호위무사'로 불렸다. 2015년 말 당 총무본부장을 맡았던 최 전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최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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