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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세트 디자이너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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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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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의 유명 도예가 겸 디자이너와 손잡고 초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의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에 있는 조나단 애들러 쇼룸에서 인테리어 및 패션 분야 에디터들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나단 애들러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겸 도예가로 '섹스 앤 더 시티'나 '월&그레이스' 등 유명 TV시리즈의 세트디자인을 담당했고 TV쇼 '톱 디자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LG는 소개했다.

미국 고객들은 올 9월부터 뉴욕과 시카고 등 조나단 애들러 매장 10곳에서 LG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다고 LG는 덧붙였다.

올레드 TV와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과 조나단 애들러가 제작한 가구, 조명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연출해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는게 LG의 계획이다.

앞서 LG는 지난해 상반기 가전매장뿐 아니라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주요 백화점에서 시그니처 체험존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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