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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버스 안전운행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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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버스 안전운행기준' 마련해 업계 권고

최근 버스 운전사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경기도가 '노선버스 운전자 안전운행시간 기준'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업계에 적극 권고합니다.

기준안에는 1일 기본 운행시간을 9시간으로 하고 매주 2차례 최대 13시간까지 운행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속운전 시간은 4시간 이내로 했으며, 특이 상황 발생 시에만 1시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임진강 필승교 수위 재상승…범람 가능성 낮아

북한이 어제 오후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방류하면서 경기도 연천군 남방한계선에 있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범람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파주시와 연천군은 피서객과 낚시객들에게 대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어제 오후 4시 40분 0.89m까지 낮아졌다가 오늘 낮 12시 현재 1.39m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 4세 어린이 8m 맨홀 추락…큰 부상 없어

오늘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치원을 가던 4살 A군이 8m 깊이 맨홀로 떨어졌습니다.

A 군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채 구조됐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맨홀은 플라스틱 재질로 흙에 덮여 있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A 군이 밟는 순간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여중생 추행범 잡다 중상 입은 시민, 감사장 받아

여중생을 때리고 강제추행하던 용의자를 직접 잡는 과정에서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시민에게 경찰이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정명섭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서 여중생을 때리고 강제추행하던 40대 남성을 격투 끝에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정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포상금 3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병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15일 기공식…2020년 완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가 1995년 '경기도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첫 삽을 뜹니다.

경기도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2만 6천227㎡ 부지에 연면적 9만 9천127㎡ 규모로 건립됩니다.

◇ 경기도, '중금속 과다' 우레탄·인조잔디 교체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중금속이 과다 검출된 22개 시군 공공체육시설 109곳의 우레탄과 인조잔디를 교체합니다.

경기도는 230억원의 예산을 해당 시군에 지원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교체 공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체하는 우레탄과 인조잔디는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KS기준에도 부합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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