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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황치열,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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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치열이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황치열은 지난 8일 경북 구미 금오산 올레길 일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 외촉패를 전달 받은 황치열은 "고향 구미에서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부모님께서 살고 계시는 구미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문화, 관광 중심지 경북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당일 진행된 구미 금오산 올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홍보대사 임무를 시작했다.

위촉식과 걷기 행사에는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황치열의 국내외 팬들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치열은 지난달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해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고,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는 등 아이돌 주류 가요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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