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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서강준·공명 나야나!"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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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현장]

(사진=판타지오 제공)

 

제2의 서강준, 공명을 꿈꾸는 다섯 명의 신인 배우가 한 팀으로 뭉쳤다. 판타지오의 두 번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U(김현서, 윤정혁, 은해성, 지건우, 차인하)가 그 주인공이다. 서프라이즈 U는 '액터테이너(액터+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서프라이즈(서강준, 공명, 유일, 강태오, 이태환)를 잇는 새 배우 그룹이다. 신인 배우 김현서, 윤정혁, 은해성, 지건우, 차인하가 여기에 속해 있다. 팀명에 새롭게 붙은 'U'는 '어반 앤 유니크(Urban&Unique)' 콘셉트를 표현한 것이다.

서프라이즈 U는 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가 열고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다섯 멤버는 오는 15일 공개 예정인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아이 두(I DO)'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이 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미디엄템포 댄스곡이다.

그간 갈고 닦은 춤과 노래를 뽐낸 서프라이즈 U는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차인하는 "앞서 서프라이즈 선배들이 길을 잘 닦아 주셨다. 열심히 노력해서 그룹과 개인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정혁은 "연기 뿐만 아니라 춤과 노력이 뛰어난 멤버들이 모였다. 서프라이즈와 다른 매력이 충분이 있다"고 말을 보탰다.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김현서는 달달한 배우, 차인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 윤정혁은 사람 냄새나는 배우, 지건우는 공감이 가는 배우, 은해성은 재미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각자 지닌 매력에 대해 윤정혁은 "남자답고 강한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순수하다"고, 지건우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두 가지 모습이 있다"고 했다. 은해성은 "팔도 사투리가 가능해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막내 김현서는 "겉모습과 달리 귀여운 모습이 있다"고, 차인하는 "차분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라고 했다.

 

서프라이즈 U는 쇼케이스 이전부터 '판타지오 크리에이티브 랩'을 통해 '단편영화 프로젝트:비기닝'과 데뷔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웹툰 '트레니즈'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단편영화를 통해 저희를 더 표현할 수 있었다. 좋은 감독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우린 '만능 엑터테이너'다. 연기, 춤, 노래,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도 이날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아이돌로 오해받은 취업준비생들의 2박 3일을 그린다. 총 10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7일 오후 5시 네이버 TV와 V라이브를 통해 1~3회가 공개된다.

웹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아이오아이 출신 최유정, 김도연, 헬로비너스 멤버 라임, 유영은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서프라이즈U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응원을 건넸다. 연기에
도전한 김도연과 최유정은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서프라이즈 U 멤버들의 칭찬과 격려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는 소감도 밝혔다.

서프라이즈로 출발해 인지도 있는 배우로 성장한 공명은 쇼케이스 진행을 맡아 후배들의 출발을 도왔다. 공명은 "서프라이즈U가 아직 국내에 생소한 시스템인 배우 그룹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다섯 명 모두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쇼케이스 말미 서프라이즈U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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