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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피해기업 12일 통일장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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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비대위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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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다음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피해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신한용 회장 등 10여명의 입주기업 대표들은 오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방북 신청과 입주 기업 생존 대책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금액 7086억 가운데 지금까지 5079억원을 보상했다.

피해기업들은 아직 2248억원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기업 생존을 위해 조속한 피해 지원을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피해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최근 "(개성공단 중단은) 단순히 법적인 제도나 규정으로 따지는 것을 넘어선 국가의 책임성 측면에서 이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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