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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엔 통일부 장관이 바쁜 정부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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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번 정부는 통일부 장관이 바쁘고 자주 모습을 보여주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청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조 장관에게 "과거 남북대화 등을 진행하며 북한과 (대화해 본 경험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아주 잘 하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조 장관은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뉴스로 접하면서 한편으로는 국민 전체와 함께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공이 저희(통일부)에게 넘어왔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한쪽에서는 '통일부가 지난 9년 동안 한 것이 있냐'며 (통일부) 무용론까지 나오지만 저희가 남북관계와 북핵문제를 푸는데 최선을 다해서 통일부도 신바람 나게 일하고 국민 여러분들도 편안한 상황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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