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용의자, 모텔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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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만난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30대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모텔에서 강도 용의자 A씨(3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충북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여성과 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폭행하고 현금 120만 원을 빼앗은 뒤 남구 대명동 주택가에 차와 함께 버려두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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