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50대 남성 숨진 지 사흘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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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사흘 만에 발견됐다.

어제 오후 1시쯤 부산 중구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김모(54)씨가 쓰러진 채 숨진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알코올의존증을 겪고 있었다.

집주인은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고, 사흘 전 쯤 마지막으로 모습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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