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급락에도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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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코스피가 3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6일 전날보다 2.49포인트(0.1%) 오른 2,381.09로 출발한 뒤 계속 오름세를 보여 한 때 2,388.19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14일의 기록(2,387.29)를 8거래일만에 경신한 장중 사상최고치이다.

오전 11시 현재는 7.16포인트(0.3%) 오른 2,385.7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국제유가가 연초 대비 20%가량 빠지면서 악영향이 우려됐지만 코스피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3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하루만에, 기관은 3일째 '사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일만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과 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은 4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종목은 268개이고 하락종목은 524개로 하락종목이 더 많다.

이는 중소형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대형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41만원까지, SK하이닉스는 장중 6만6천8백원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0.34포인트(0.05%) 오른 669.27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4.05원(0.36%) 내린 1,1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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