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전 주미대사들과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 주미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한미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열리는 이 간담회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내용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오후 2시부터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떠나있는 동안 진행되는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와 가뭄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앞길 개방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주영훈 청와대 경호실장과 박수현 대변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원장)과 시민 50명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