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포항서 '수난구조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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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 산하 특수재난구조단이 22일 오전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요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 제공)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특수재난구조단이 수난구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대심도 잠수요원 20명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심도 잠수요원은 수심 30m 이상에서 구조작업 등을 수행하는 잠수 전문가를 말한다.

구조단은 이번 훈련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표면공기공급잠수 운영기법(SSDS)과 비상사고 때 탈출 요령, 인양법 등을 공유했다.

신준민 경북특수재난구조단장은 "강도 높은 구조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재난구조단은 북파공작원(HID)과 특수부대 출신이 만든 단체로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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