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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법무부·산자부·복지부 장관 후보자 美 순방 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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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빠른 내각 구성이 저희들의 심정"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 순방 전 법무부·산자부·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황진환 기자)

 

문재인 정부 초기 내각 중 공석인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에 대한 후보자 지명은 늦어도 28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비어있는 장관 자리 세 곳을 늦어도 대통령의 미국 순방 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초기 내각을 구성하고 싶은 게 저희들의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이틀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이날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임종석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남은 '장관급' 후보자 지명을 위한 인사추천과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인사추천위는 기존에 추천된 인사들을 포함해 약 3배수의 인사들을 1차 검증한 뒤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어 정밀 검증작업에 돌입해 최종 후보자를 단수나 2배수로 추려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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