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진 스포츠기획국장(왼쪽)과 이지성 사무국장. (사진=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가 실무국장에 대한 보직변경 인사를 단행하고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포항시체육회는 시민들의 평생체육 기반조성 및 해양스포츠 활성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체육 실현'을 위해 지난 13일 사무국 실무국장에 대한 보직 변경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황태진 사무국장과 이지성 스포츠기획국장은 자리를 맞바꿨다.
포항시체육회는 문충국 신임 상임부회장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연령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체육을 보급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포항시 체육회장인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3월 발족된 통합체육회를 중심으로 각 체육단체가 1년여간의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원만히 정비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스포츠클럽이 중심이 되어 스포츠 활동이 이뤄지고 그 기반 위에서 전문선수를 육성 발굴하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