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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재선 도전 "연말쯤 결정"…"일자리 창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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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자료사진)

 

◇ 남경필 재선 도전 "연말쯤 결정"…"일자리 창출 주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지를 "올 연말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임기 4년은 행정을 배우는데 짧지 않지만, 실행하기에는 짧다"며 재선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재선에 성공하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는 국가의 난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내 37개 골프장 농약 사용량 20% 감축

경기도내 37개 골프장이 자발적으로 2019년까지 농약 사용량을 현재보다 20%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용인CC, 안성CC 등 37개 골프장과 이 같은 내용의 환경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골프장들은 연차별로 감축 목표를 설정해 농약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 친환경 소재인 미생물 제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 성남시, 어르신 무더위 쉼터에 냉방비 지원 확대

때 이른 더위로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가 올해 '무더위 쉼터'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이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주변에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106곳과 금융기관 96곳 등 모두 20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합니다.

이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여름 전국 무더위 쉼터 개선방안을 내놓은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 에버랜드, 새로운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오픈

에버랜드가 9월 3일까지 새로운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을 선보입니다.

축제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2∼3회씩 연기자 50여 명과 관객들이 벌이는 물총싸움 '슈팅 워터 펀'이 진행됩니다.

또 광장에는 대형 물총으로 폭탄을 맞추는 초대형 게임판이 설치되고, 객석 상단에서 관객을 향해 물 폭포가 쏟아집니다.

◇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 여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가 '하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기(7월 24일∼8월 4일)는 초등생(3학년 이상) 30명과 중학생 30명, 2기(8월 7일∼18일)는 초등생 60명이며 각각 7월 19일과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미디어, 요리, 과학, 드라마 등 4가지 전공수업을 진행하고 영어뮤지컬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 경기, 어린이교통사고 10건중 6건 어린이공원 주변서 발생

경기지역 어린이교통사고 10건 가운데 6건이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낸 관련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는 모두 1만3800건으로 이 중 59%가 어린이공원 반경 500m 이내에서 일어났습니다.

어린이공원 주변 교통사고에 따른 어린이 사망자는 43명, 부상자는 9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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