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규모 공장밀집지 화재…3억 5천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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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공장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이 불로 3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영상 캡쳐)

 

부산의 한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 나 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8시 15분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의 한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종이상자 제조업체 등 인근 공장 3개 동을 모두 태워 3억 5천만 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6시간 만에 꺼졌다.

공장 안에 종이와 목재 등 불이 잘 붙는 자재가 보관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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