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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장·차관급 27명 임명장 수여…일단 차관체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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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마무리 전까지 文정부 개혁 이끌 듯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2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 참석 대상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발표한 신임 장·차관 및 차관급 공직자와 그 배우자들이다.

15일 오전까지 발표된 차관 및 차관급 공직자는 모두 26명이다. 여기에 임명장을 받지 않은 장관급인 신임 국무조정실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외숙 법제처장,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조 현 외교부 2차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금로 법무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 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차관과 차관급 공직자들은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부처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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